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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알프스 하늘 뒤덮은 형형색색 열기구들 / YTN

2019-02-04 61 Dailymotion

한 줄로 드러누운 열기구들이 뜨거운 인공호흡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바람은 열기구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생명의 숨결입니다. <br /> <br />안전이 최우선, 풍선 안까지 걸어 들어가 꼼꼼히 살핍니다. <br /> <br />때로 열기를 과호흡한 기구는 당황한 사람을 달려들게 만들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우스꽝스런 강아지, 귀여운 아기 새, 프로판 가스통 모양까지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날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비행기가 하늘을 이용한 교통수단이라면 열기구는 하늘을 몸으로 느끼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[데이비드 스필두렌 / 열기구 축제 참가자 (벨기에) : 나 혼자 열기구를 탔던 건 16살 때였지만, 진짜 처음 비행은 아빠와 함께 했던 세 살 때였지요. 정말 환상적이었어요.] <br /> <br />매년 이맘때마다 스위스 작은 마을을 명소로 만드는 열기구 축제. <br /> <br />1979년에 시작돼 벌써 마흔한 번쨉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열다섯 나라에서 일흔 팀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특히 논스톱 세계 일주, 즉 열기구로 중간 착륙 없이 처음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돈 기록이 세워진 지 20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프레드-폴린 가테즈 / 국제 열기구 축제 조직위원장 : 무엇보다 올해는 특히 베르트랑 피카르와 브라이언 존스의 세계 일주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. 20년 전 열기구로 논스톱 세계 일주를 한 그들의 존재를 우리는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흑백사진 같은 눈 덮인 마을 위를 알록달록 날아다니는 열기구들이 눈 사이에 피어난 꽃 마냥 겨울 풍경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기정훈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0416090215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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